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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소개
ChatGPT는 OpenAI가 개발한 자연어 처리 모델로 인간처럼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대화를 통해 상호 작용을하며 피드백을 제공한다.
ChatGPT는 2015년 OPEN AI사에서 개발하기 시작해서 2023년 3월에 공개되었으며 생산적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
ChatGPT는 우리가 묻는 모든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하고 삶의 조언을 말해 주며 농담까지 한다.
다만 인간이 입력한 자료를 학습하고 생성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하기때문에 인간의 감성, 도덕성, 윤리성 등 감성적인 면에서는 인간을 대신할 수 없다고 본다.
인간 곁에서 능률적으로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전문성을 갖춘 AI 비서를 곁에 두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비서로부터 조언과 자료 등을 제공 받지만 결국 최종 선택은 인간 자신이 해야한다.
세계적인 과학기술 잡지 네이쳐의 편집장은 정보를 수집하거나 새로운 연구 주제를 찾는데 ChatGPT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정보의 선택이나 판단까지 AI에게 맡겨서는 안된다고 했다. 즉 ChatGPT는 자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보의 선별이나 진실을 확인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라는 뜻이다.
국내 중대형 로펌이나 변호사들도 개인적으로 AI를 활용하여 법률문서 조회, 번역 등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판결 예측, 판사 성향 분석, 쟁점 분석 등에 AI 법률서비스를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건 분명하다. ChatGPT는 인간이 그동안의 성과를 입력하여 모아둔 자료를 통합 평가하고 구체화하여 생산해내는 과정을 단 몇 초 만에 시행해주는 도구일뿐이다. 그러므로 그 결과물에 대한 선택과 확인은 결국 인간의 몫이고 AI는 법적 윤리적 책임이 없는 것이다.
활용분야
인간과 유사한 상호작용으로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도 자연어를 기반으로 사용자와 대화형으로 상호 작용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므로 ChatGPT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ChatGPT는 다양한 주제의 대화, 문제 풀이, 논문작성, 시, 소설, 등 문학작품, 긴 글의 요약, 그림, 만화 그리기, 코딩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글쓰기,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을 위한 글 작성 등 창의적이고 유익한 콘텐츠 생성
- 설명, 코드 조각을 제공하거나 프로그래밍 관련 문의에 응답하여 코딩 관련 작업 지원
- 언어 번역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다양한 언어로 콘텐츠를 이해하거나 생성할 수 있도록 도움
- 학생의 질문에 답변하거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에 활용
-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내거나 창의적인 개념을 검색할 수 있도록 도움
- 스토리텔링, 게임 또는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흥미롭고 역동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데 사용
- 작가들의 글 쓰기에 있어서 주제의 제안, 언어 개선, 창작 장애 극복 등에 지원 가능
- 일상생활에 필요한 일반적인 질문에 답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
- 새로운 과목을 배우고, 질문에 답하고, 탐색적 토론을 촉진하는 데 도움
위에서는 일반적인 사용 영역을 나열했지만 ChatGPT의 다양성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해당 영역 내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문제점
AI가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리의 우려에 대해 ChatGPT의 최고 기술책임자는 ChatGPT 같은 AI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상용화된 AI인 ChatGPT의 창시자도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여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방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하는 것을 이해한다고 했다.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좋게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연구 개발되었지만 만약 이 기술이 잘못 사용되면 엄청난 부정적인 문제를 만들 수 있는 심각한 위험도 존재하는건 사실이다.
AI는 생명체가 아니고 인간의 통제하에 있는 도구이기는 하지만 잘못 활용되면 인간에게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음을 언급한 것이다.
스티브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 때문에 인류 문명의 종말이 올지도 모른다고 염려를 피력한 바 있다. 그리고 영국의 천체물리학자인 마틴 리즈는 저서 ‘마지막 시간’에서 인류의 종말이 실제로 앞으로 백 년 이내에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인공지능을 그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또한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AI는 고도의 사고 단계인 추론을 하기 시작했다고 논평했다. 계란 9개와 노트북, 책, 병, 못을 안정적으로 쌓아 올리는 방법을 물었더니 AI는 각 사물의 특성(깨지기 쉬움, 평평함, 날카로움)을 근거로 들며 최적의 해법을 내놓아 연구진을 놀라게 했다고한다.
독일 바이에론주의 성바울교회에서 Chat GPT의 가상 목사가 40분 동안의 설교, 기도, 찬송 등 예배를 이끌었다고 뉴스에 나왔다.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난무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도 목회자들 사이에서 Chat GPT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한다.
자료에 의하면 응답자 절반 정도가 Chat GPT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Chat GPT가 아무리 발전해도 영혼을 가진 존재로 보긴 어렵기 때문에 AI가 만들어준 설교문을 읽는 건 무리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