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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혁명의 배경

    1차 산업혁명은 1760년부터 1820년까지 유럽, 특히 영국을 중심으로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는 가내 수공업이 대량 생산 공장 시대로 바뀌었고, 증기기관의 발달은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직전인 1870년에서 1914년 사이에 2차 산업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이 시기의 주요 기술은 전기를 중심으로 전화기, 전구, 축음기, 내연기관 등이 큰 발전을 이루었고, 철강, 석유, 전기 분야의 발전으로 대량 생산 시스템이 확립되었습니다.

     

    디지털 혁명이라고도 불리는 3차 산업혁명은 아날로그 전자 및 기계 장치에서 현재 사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로 진화하게 됩니다. 1970년대에 시작된 3차 산업혁명에는 개인용 컴퓨터, 인터넷 및 정보 통신 기술 (ICT)이 포함됩니다.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특징은 변화의 속도가 쓰나미처럼 눈에 띄게 빠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예측이 쉽지 않아 매우 새롭고 독창적이어서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거에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에서 보았던 것들이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고 경험할 수 있고, 모두가 즐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클라우스 슈밥(Klaus Shwab)이 의장을 맡은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시작된 용어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리적, 생물학적, 디지털 세계를 통합함으로써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경제, 산업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하는 다양한 기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요즘 TV나 신문을 보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문구가 자주 등장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막론하고 혁명의 물결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는 뉴스는 이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습니다.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바둑 대결에서 이겼을 때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몰랐던 사람들도 다가올 새로운 세상에 흥분하거나 두려워했습니다. 알파고는 새로운 산업혁명이 사회 전반에 가져올 변화의 막을 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그리고 생물학적 세계에서 모바일 헬스케어는 인간의 정보를 디지털 세계에 결합하는 기술인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밴드를 이용하여 구현할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융합을 의미하는 3차원 가상 물체를 현실 세계에 중첩하여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최근에는 현실 세계와 가공 세계를 메타의 합성어로 만들어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가 등장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 세계의 사용자들이 만든 제품을 가상 세계에 분산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최근 2022년에 출시된 채팅 GPT는 인공 지능 모델 GPT-3.5 언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 지능 기반 전문 챗봇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사회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내장될 수 있는 첨단 기술들이 존재하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지털 혁명의 단계에도 속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로봇공학, 인공지능, 나노기술, 양자프로그래밍, 생명공학, 자율주행차 등 많은 분야에서 새롭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준비

    AI, 챗봇, chatGPT, 양자 컴퓨터의 등장으로 우리는 초고속, 초지식 현상이 불러오는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인간보다 똑똑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능을 갖춘 AI를 알아야 합니다.

     

    그 동안 우리는 현재를 기준으로 미래를 설계해 왔지만, 미래를 기준으로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상 미래를 기준으로 현재를 생각하고 미래를 기준으로 오늘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미래가 현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독일과 미국이 목표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회와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독일은 디지털 기술을 제조공장에 도입하여 적용하고자 하는데, 그런 미국의 영향을 받아 사회 전체에 서비스형으로 제조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사례를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제조업 강국이 된 것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계와 부품 제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산업이 하향세에 접어들면서 중소기업은 제조업 생존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요 선진국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빠르게 혁명의 물결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데이터 분석가와 같은 전문 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하며,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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